미국장로교 국내선교부

교회 갱신, 교회 개척, 선교적 협력

#7. 서구 교회의 7가지 유혹 - 심수영 목사


Seven Temptations of the Western Church

서구 교회의 7가지 유혹

 

Jeff Christopherson의 책 “Once You See”는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난 많은 현대 교회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한 편의 소설이다. 얼마든지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 재미(?) 있게 읽으면서 동시에 내 안에 분노, 답답함, 공감, 감동, 소망 등의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다. 마치 권력과 당파 싸움에 썩어빠진 조선 시대의 한 역사를 담은 드라마를 보듯 부정 할 수 없는 오늘 날의 형편 없는 교회의 모습에 답답함과 분노를 느꼈다. 비록 소설이지만 실질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생명을 다해 순수한 복음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이슬람 권의 성도들의 이야기와 세상을 변혁시키기 위해 생명력을 잃은 종교와 껍질만 남은 전통의 틀을 과감하게 버리고 순종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의 이야기는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큰 감동과 도전이 되었다.  

이 책의 소 제목은 [서구 교회의 7가지 유혹이다] Michael Frost는 이 책에 대해 “7가지의 유혹과 이에 대한 왕국 교정(해결책) 목록만으로도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호평했다. 전적으로 동의하고 이 책을 강추 한다. 목회의 현실과 늘 사역에 쫓기듯 정신없이 달려가는 목회자들에게 적어도 저자가 경고하고자 하는 유혹과 성경적인 해결책 7가지를 되새김질 해 보길 권면한다. 

 


1 Philosophicalism: “We are a Bible believing people.”

 철학 주의: “우리는 성경을 믿는 사람들이다”

Kingdom Corrective: Essential to a sincere belief in the inerrancy and infallibility of God's word is an assumption that God calls his disciples to become a Bible-obeying people and not merely intellectual stakeholders of theologically orthodox positions. We understand that true orthodoxy affirms that biblical belief is a verb - doctrines that we humbly live and practice - rather than a noun - theoretical precepts to which we philosophically subscribe. Therefore, we choose to measure spiritual maturity and doctrinal integrity with the benchmarks found in our everyday obedience to God’s word.

왕국 교정: 하나님 말씀의 무오성에 대한 진실한 믿음에 필수적인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제자들을 부르신 것이 신학적으로 정통적인 지적인 이해 관계자만이 아니라 성경에 순종하는 백성이 되는 것을 포함한다. 우리는 진정한 정통성이란 성경적 믿음이 철학적으로 동의하는 이론적 교훈의 명사가 아니라 교리를 겸손하게 살고 실천하는 동사임을 이해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일상적인 순종에서 발견되는 기준으로 영적 성숙도와 교리적 완전성을 측정하기로 선택한다. 

 


2. Professionalism: “We have a gifted pastoral team.”

전문가 주의: “우리에게는 재능 있는 목회 팀이 있다.”

Kingdom Corrective: The gospel is every disciple’s calling - not just a chosen few. Because of this, we seek to multiply Jesus’ disciples by developing and deploying the body of Christ into a diverse and infinitely reproducible co-vocational mission-force. Therefore, our vocational leaders see their primary assignment as equippers and multipliers of Jesus’ disciple-making insurgency.

왕국 교정: 복음은 선택된 소수만이 아니라 모든 제자의 소명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다양하고 무한히 재현 가능한 공동 직업적 선교 세력으로 발전시키고 배치함으로써 예수의 제자들을 증식 시키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직업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제자 삼는 혁명을     

 


3. Presentationalism: “Our worship is inspiring, and our preaching is strong.”

제시(무대) 주의: “우리의 예배는 감동적이며 설교는 강력합니다.”

Kingdom Corrective: We are the functioning body of Christ in community, not a well- tuned Sunday service. Though we value the weekly gathering of believers for corporate worship and biblical instructions, we also understand that Jesus' purpose for his body cannot be contained in that hour. Therefore, what we most highly prize, publicly celebrate, and consider as our ultimate act of worship is preparing the entire body of Christ as sacrificial servants for Jesus' 24-7 mission and his imminent return.

왕국 교정: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기능을 하는 몸이지, 잘 조율된 일요일 예배가 아니다. 공동체 예배와 성경적 가르침을 위해 성도들이 매주 모이는 것을 소중히 여기지만, 예수의 몸에 대한 목적이 그 시간에만 일어 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주 7일 24시간 사역과 곧 돌아 오실 예수님을 위해 그리스도의 몸 전체를 희생적인 종으로 준비하는 것이 우리가 가장 높이 평가하고, 공개적으로 축하하고, 최고의 예배임을 간주해야 한다.   

 


4. Passivism: “Everybody is welcome.”

수동 주의: "모두를 환영합니다."

Kingdom Corrective: We actively search for lost sheep - not hope that lost sheep look for us. Therefore, we happily inconvenience our personal comforts and disrupt our religious preferences for the sake of effectively participating in Jesus’ selfless and courageous search and rescue mission.

왕국 교정: 우리는 적극적으로 잃어버린 양을 찾는다. 잃어버린 양이 우리를 찾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사심이 없고 용기 있는 찾아 구하는 사역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기꺼이 개인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신앙생활을 포기한다.

 


5. Pragmatism: “We are one of the fastest growing churches.”

실용주의: “우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중 하나입니다.” 

Kingdom Corrective: The Kingdom of God is our only goal, and not the advancement of our individual brand. Because of this, we choose to measure growth in terms of city-wide gospel impact rather than excelling in a competition for an evaporating market share of the evangelically predisposed. Therefore, for the Kingdom outcome of gospel proximity, we prefer to selflessly invest in united efforts of gospel collaboration rather than pragmatically contending for our own interests.

왕국 교정: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유일한 목표이며, 개별 브랜드의 발전이 아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복음적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사회에서 성장을 위한 탁월한 경쟁보다는 도시 전체에 대한 복음의 영향을 성장의 기준으로 선택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위해 우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실용적으로 경쟁하기보다는 복음 협력의 연합된 노력에 사심 없이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6. Partisanism: “We love our country.”

당파 주의: “우리는 우리 나라를 사랑합니다.”

Kingdom Corrective: While national patriotism and political perspectives are normal and necessary for healthy and functioning democracies, our highest and exclusive allegiance is to the eternal Kingdom of heaven - not a temporal nation, nationality, ethnicity, or political ideology. Therefore, we voluntarily lower all secondary loyalties so that our earthly perspectives might not become a stumbling block to the life and death of Jesus’ church.

왕국 교정: 국가적 애국심과 정치적 관점은 정상적이고 건전한 민주주의를 위해 필요하지만, 우리의 가장 높고 유일한 충성은 일시적인 국가, 국적, 민족 또는 정치적 이념이 아닌 영원한 천국에 대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세속적 관점이 예수 교회의 생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자진해서 모든 이차적 충성을 낮춘다.

 


7. Paternalism: “We train pastors around the world.”

가부장주의: “우리는 전 세계의 목회자를 훈련합니다.”

Kingdom Corrective: We have a leadership that maintains a humble learning posture, holding to a sincere belief that Jesus’ church is expressed in a globally diverse mosaic that includes every nation, tribe, people, and language. Therefore, we engage global diversity with a gospel-centered posture that eradicates any hubris of geographical or cultural superiority by seeking to both learn and assist in ways that honor and edify the body of Christ wherever it is found.

왕국 교정: 우리는 예수의 교회가 모든 국가, 부족, 민족 및 언어를 포함하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모자이크로 표현된다는 진지한 믿음을 고수하면서 겸손히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리적 또는 문화적 우월성의 오만함을 근절하는 복음 중심의 자세로 세계적 다양성을 포옹하며, 그리스도의 몸이 발견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그 몸을 존중하고 덕을 세우는 방법으로 배우고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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